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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이민의 개요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해외 자본을 미국 경제에 유입하고 동시에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투자자가 특정 금액을 미국의 신규 사업체에 투자하고, 최소한의 고용 창출을 조건으로 영주권을 부여받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민 신청자는 투자금과 고용 창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미국 투자이민의 조건

미국 투자이민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기본 조건이 있습니다.

• 투자금액: 투자자는 지정된 금액을 미국 내 신규 사업체에 투자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용촉진지역 (TEA)에 투자하는 경우 최소 80만 달러의 자금이 요구되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소 180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 고용 창출: 투자자는 해당 사업체에서 최소 10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이는 투자금의 사용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미국 투자이민의 비용

미국 투자이민에는 투자금 외에도 여러 가지 부대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래는 이를 상세히 설명한 내용입니다.

1단계: 투자이민 청원서 접수

투자이민의 첫 번째 단계는 투자이민 청원서 (I-526)를 제출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드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약금: 이민회사를 통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경우, 대개 90만 원 정도의 계약금이 필요합니다.
• 법률 서비스 비용: EB-5 전문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보통 5,000달러의 착수금이 요구됩니다.
• 정부 수수료: 미국 이민국에 제출할 청원서와 함께 납부해야 하는 수수료는 약 3,675달러입니다.
• 행정 수수료: 리저널 센터를 통해 간접 투자하는 경우, 관리 수수료가 대략 50,000달러입니다.

여기서 1단계에서 발생하는 총 비용은 약 58,675달러 (약 8,000만 원) 정도입니다.

2단계: 비자 신청 및 영주권 카드 발급

1단계가 완료되고 I-526 청원이 승인되면, 다음 단계로 비자 신청이 진행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자 신청 수수료: 미국 국무부에 납부해야 하는 비자 수수료는 신청자당 약 345달러입니다.
• 영주권 카드 발급 수수료: 영주권 카드를 발급받기 위한 비용은 개인당 220달러입니다.
• 변호사 수수료: 비자 신청 절차를 도와줄 변호사의 추가 비용이 대개 2,500달러입니다.

결국 2단계에서 발생하는 총 비용은 약 3,065달러 (개인당)입니다.

3단계: 조건 해지 신청

조건부 영주권을 획득한 후 2년이 지나기 전, 조건 해지 신청서 (I-829)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의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 수수료: 조건 해지 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이민국에 납부해야 하는 수수료는 약 3,750달러입니다.
• 지문 날인 비용: 생체 인식 수수료는 개인당 85달러입니다.
• 변호사 수수료: 조건 해지 신청을 대행하는 변호사에게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는 약 2,500달러입니다.

따라서 3단계에서의 총 비용은 개인당 대략 6,335달러입니다.

결론

미국 투자이민은 상당한 금액의 자본을 필요로 하지만, 영주권 취득의 확실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는 경로입니다. 초기 투자금 외에도 변호사 비용, 비자 수수료, 조건 해지 신청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모든 과정은 대체로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신중한 계획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시는 분들은 전문 이민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나은 정보를 얻고, 필요한 절차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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